강의후기) 레오님의 대출강의

2022년 6월 15일 레오 님의 대출 강의가 있었다.

열정 로즈님이 선택해주신 강의! 열정 로즈님은 "부동산 투자하려면 세금 대출 강의 필수다!"라고 항상 얘기했는데 진짜 맞는 말 같다.

그래서 작년에 이승현 세무사님의 세금 강의는 들었었고 이번엔 레오 님 대출 강의를 들었다.

사실 대출이 뭐 별거 있어 그냥 주거래은행 가서 대출받으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했지만... 완전히 생각의 틀을 깨버린 강의였다.

나는 신용대출인 마이너스 통장을 쓰고 있고 부동산 투자를 위해 피플 펀드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피플 펀드 이자율이 10.2%에 원금균등상환이라 매달 내야 하는 돈이 만만치 않다.

또 내가 갖고 있는 안동 풍림아이원의 중도금 대출이 신용대출로 잡혀 개인 대출이 너무 많은 상황이다.

그래서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나는 스마트 스토어를 하고 있는 망해가는 개인사업자와 오피스텔 투자를 하려고 만든 법인사업자가 있는데 두 사업자를 이용해서 대출을 더 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었다. 

 

사업이든 투자든 100%로 자기 자본으로 하는 사람은 없다.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내 돈이 적게 들어가게 하는 게 사업이든 투자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레오 님에 대해 알아보면 처음에 남자분인 줄 알았는데 너무 곱디고운 여자분이셨다.

레오님

대출 경력이 무려 11년이시고 부동산 투자도 하시고 강의도 하시는 분이다.

말씀을 어찌나 조곤조곤 조리 있게 재미나게 하시는지 어려운 대출을 쉽게 쉽게 설명해 주신다.

 

강의 내용을 보자면

강의 내용

1. 빚도 자산이다. 남의 돈인 은행돈 즉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 - 연예인이 어떻게 적은 돈으로 건물을 매입할 수 있었는지 상세히 알려주신다. 이것은 투기가 아니라 레버리지를 최대로 활용하여 자산을 늘린 투자 방법이다.
2. 전세 살지 말고 전세 대출받고 살자 - 전세 대출 한 푼도 안 받고 전세보증금으로 자신의 모든 돈을 넣어놓고 살던 분이 전세대출받아 그 돈으로 투자해서 성공한 예시를 들어준다.
3. 대출 용어 쉽게 이해하기 - 레오 님이 DSR, DTI, LTV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레오 님은 그 마음 이해한다는 듯이 "한번 들으면 알 수 없다. 대출 한번 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모른다고 넘 신경 쓸 거 없다"라고 해주셨다. 
4. 법인대출 잘 받는 법 - "사업자 있으면 그냥 나에게 와서 대출받아 나 경력 11년이야" 이런 느낌이었다 역시 멋진 레오 님
5. 주거래 은행은 나를 VIP로 생각하지 않는다 - 나는 내가 VIP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비슷한 레벨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그 은행에 급여이체도 하고 적금도 들고 카드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은행은 그리 생각지 않는다. 그냥 우대고객일 뿐인 것이다. 그러니 주거래 은행은 최선이 아니다. 최선의 은행을 찾아야 한다.
6. 가장  좋은 대출은 대출 만기은 길게, 중도수수료는 적게 부수거래조건은 적게 하는 것이다.
7. 대출과 세금은 다르다 - 청약 세상 대출 세상 세금 세상이 다르다 이건 열정 로즈님도 얘기한 부분인데 레오 님도 강조하면서 얘기해주셨다. 착각해서 수억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각각 공부해서 잘 알아놔야 한다.
8. 법인 대출 활용 - 개인보다 대출이 잘 나옴 단, 결손 자본잠식 상태는 대출 불가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빌딩 대출에 유리하다. 
9. 후순위 사업자 대출 - 개인 사업자로 후순위 부동산 담보대출 기존 보유주택 KB시세 70~80%에서 방공제하고 가능
10. 자신의 신용점수를 관리하자 - 대출이 없으면 금융거래 정보 부족으로 신용점수가 낮을 수 있다. 현금서비스는 단기 카드대출이니 신용점수에 안 좋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많이 있고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니 어려운 부분도 조금은 이해가 갔다.

 

7월 이후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의 100%에서 200%로 원상복구 가능성이 있다고 레오 님이 알려주셨는데 그때 신용대출을 다시 받아봐야겠다. 

그리고 꼭 나중에 대출이 필요할 때 레오 님께 대출받아 레버리지를 최대한 끌어올려 봐야겠다. 

대출이 필요하신 분은 레오 님 강의도 들어보고 상담도 받아보면 좋을듯하다. 경력 11년의 내공이 있는 분을 알게 돼서 너무 좋다.